1톤 트럭의 진짜 의미
우리가 흔히 부르는 "1톤 트럭",
대표적으로 포터, 봉고 같은 차량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1톤이 차체의 무게를 뜻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톤 트럭의 ‘1톤’이란?
‘1톤 트럭’의 1톤은 차량의 무게가 아니라,
적재 가능한 화물의 중량을 의미합니다.
즉, 트럭의 적재함에 실을 수 있는
최대 적재 하중이 약 1,000kg, 즉 1톤이라는 뜻입니다.
이로 인해 “1톤 트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입니다.
실제 차량 제원으로 확인
▪ 현대 포터2 디젤 (기준 사양)
공차 중량 : 약 1,735kg ~ 1,770kg
차량 자체 무게만 이미 1.7톤 이상입니다.
▪ 기아 봉고3 디젤 (기준 사양)
공차 중량 : 약 1,790kg ~ 1,825kg
포터보다 다소 무겁습니다.
즉, 이 차량들은 차 자체가 이미
1톤을 훌쩍 넘는 무게입니다.
하지만 1톤 트럭이라 불리는 이유는
화물칸의 적재 허용 중량 때문이죠.
참고 : 적재 기준을 넘기면?
1톤 트럭이라 해도 과적은 불법입니다.
도로교통법상, 허가된 적재 중량을 초과하면
과태료 및 벌점 대상이 되며,
차량 고장이나 브레이크 기능 저하 등의 위험도 큽니다.
따라서 “1톤 트럭 = 1톤까지 실을 수 있는 트럭”이라는
의미임을 꼭 기억해 주세요.
1톤 트럭은 국내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매우 인기 있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이 ‘1톤’이 차체 무게가 아닌 적재 중량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활용해야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합니다.
차량 구매나 적재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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