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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맞춤법 시리즈 10. 우레와 우뢰, 무엇이 맞을까
우레와 우뢰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현재 표준어는 분명히 구분됩니다.
정답은 우레입니다.
우레는 천둥이 칠 때 나는 소리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반면 우뢰는 한자어처럼 보이지만 현재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뢰가 맞는 표현이라고 알고 계신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988년 표준어 규정 개정 이전에는 우레의 어원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비를 뜻하는 우(雨)와 천둥을 뜻하는 뢰(雷)를 조합한
우뢰가 표준어로 사용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후 국어학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지면서,
중국어나 일본어에는 없는 고유어 표현인 우레가
우리말 고유의 천둥 소리를 나타내는 말이라는 점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1988년 이후 표준어가 우레로 정리되었습니다.
정리하면
우레 : 천둥의 순우리말, 현재 표준어
우뢰 : 과거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표준어 아님
일상에서는 여전히 우뢰라는 표현을 접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식 문서나 글쓰기에서는 우레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짧게 헷갈리기 쉬운 단어일수록 한 번 정확히 알고 나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 맞춤법 시리즈에서도 자주 헷갈리는 표현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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