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온돌기능사 합격 후기

 

온수온돌기능사

건설업 관련 자격증 중 제일 따기 쉬운 기능사 시험. 연 60~70% 합격률을 자랑함.

관련 업종에서 근무할 예정이라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워 5번 넘게 탈락함.

대체로 치수를 잘못재서 발생하였는데 만일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남김.

장점
- 필기시험 없음. 오로지 실기시험
- 건설현장 관리인 선임(취업) 가능
- 건설경력수첩 (기술자수첩) 발급가능
- 공무원 시험 가산점
- F4 비자취득 가능
- 건설업 면허 등록 가능
- 연 4회 시험 (건설업, 기능사 종류의 자격증 중 최다횟수)

준비물

-필수-

동관벤더 15A(5/8) 1개

파이프렌치 (350mm~450mm) 최소 1개 (추천 2개)

몽키스패너 (200mm) 1개

동관커터기 (15A) 1개

파이프커터기 (25A) 1개

쇠자 1개 또는 줄자 1개

네임팬이나 유성매직 1개

화이트마커 팬 1개

작업용 면장갑 최소 3개

 

-옵션-

직각자 1개

걸레

유의사항
실격사유
- 지급된 재료 이외에 재료 사용
- 시설, 장비 조작 미숙으로 위험해보이는 경우
- 다른 사람의 공구를 빌려 사용하는 경우
- 동관벤딩 작업 시 불을 사용하여 열처리를 하는 경우
- 관을 수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르는 경우
- 미완성
- 완성품이 물이 샐 경우
- 도면과 다른 구조로 완성할 경우
- 각 부분치수가 30mm를 초과, 미달할 경우
- 평행하지 않고 높이가 30mm를 초과, 미달할 경우
- 수직선 보충수 탱크관 수평이 30mm를 초과, 미달할 경우

수압시험을 위해 제출한 이후 모든 추가작업 금지

 

 

팁
- 각 치수는 통일해서 외울 것.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는 치수는 차이가 있음.
- 학원에 등록하기 이전에 유튜브를 보며 각 부품과 공구를 알아두면 좋다.
- 오로지 유튜브만을 보며 공부하면 어려울 수 있다. 가능하다면 직접 실기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학원에서 등록하는 경우 대체로는 공구를 대여해주므로 자신이 필요한 모든 공구를 빌린다. 만일 유튜브 등으로 독학할 경우, 굳이 좋은 공구를 살 필요는 없다. 한두번에 합격할 마음이라면 다이소에서 나오는 공구만으로도 충분하다.
- 시험장에 도착하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재료들을 꼭 잘 확인하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 총 시간은 3시간이다. 제작에서 제출까지 3시간이므로 급하게 하지 말고 여유롭게 자신만의 페이스로 한다.
- 되도록이면 제출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춘다. 첫번째와 마지막의 경우 감독관들이 좀 더 세심하게 확인한다.
- 만일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공구를 깜빡하거나 공구가 망가졌을 경우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감독관에게 자신의 상황을 얘기한다. 경우에 따라 현장에서 잠시 빌려줄 수도 있다.
- 전체적으로 실격을 직감했을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는다. 각 감독관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어느 부분에서 탈락 사유인지 얘기해주기 때문에 그 사유를 꼭 기록해서 다음 시험에서 보완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누수 확인만이라도 할 수 있는지 물어봐라. 테프론 감는것과 강관끼리의 연결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 동관과 강관의 기준선을 잘 긋는다.
- 줄자와 쇠자를 번갈아가며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cm인지 mm인지 잘 구분한다.
- 강관은 기준선을 그었을 때 마커팬이 두껍기 때문에 가운데를 노려서 잘라준다. 방법은 파이프커터기를 달아서 딱 한바퀴만 돌려서 마커를 칠한 부분을 지나치는지 확인한다. 커터기가 지나간 자리는 마커팬이 지워지므로 이를 자세히 확인한다.
- 강관의 경우 완벽하게 딱 맞아떨어지도록 자를 필요는 없다. 1mm나 2mm는 고사하고 5mm정도의 오차는 어쩔 수 없이 생긴다. 약간씩의 오차는 자연스러운거다.
- 테프론 테이프는 누수방지가 아니지만 여유롭게 10바퀴 이상 감을 것. 테프론 바깥쪽 면이 안쪽으로 해서 파이프를 감는다. 오른손으로 테이프를 잡고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며 감는다.

- 유니온은 테프론을 감지 않는다.

- 유니온의 경우 암수 구분이 중요하지 않음. 상관없이 편한 위치로 연결함.

- 유니온과 벨브소켓의 링은 반드시 넣어두고 체결한다.
- 강관과 강관을 연결할 때 파이프렌치로 한바퀴를 돌리면 2mm정도가 감긴다. 이를 생각해서 얼만큼 돌려야 정확한 치수가 되는지 계산하고 조립한다.
- 나사절삭기 사용은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사용한다. 15,20 사용자가 많으면 25 강관부터 나사산을 낸다.
- 나사산은 밑에서부터 맞추며 올라온다. 처음부터 얇게 나사산을 내면 다시 맞추기 어렵다.
- 나사산은 밑으로 갈수록 연결이 뻑뻑해지고, 위로 갈수록 연결이 부드러워진다. 부드러우면 수평맞추기 어려워진다. 중간을 잘 확인하자.
- 나사산을 맞추는 방법은 같은 규격의 엘보를 통해 확인한다. 나사산을 내고 3바퀴를 감았을때 맞는다면 최적이다.
- 만일 나사산을 냈는데 3바퀴 이상으로 감아졌고, 테스트용 파이프를 다 사용했다면 최소한 4바퀴정도만 감길 정도로만 나사산을 조절해준다.
- 동관을 벤딩할 경우 각 학원에서도 알려주겠지만 동관의 왼쪽을 고정하고 오른쪽으로 꺾으며 시작한다.
- 동관벤딩 시 걸쇠와 기준점을 잡고 손잡이 부분보다 살짝 당겨서 앞에서부터 꺾는다.
- 동관벤딩 시 마지막 부분의 경우 계산식이 없고 실측을 하게 되어 있다. 첫번째 강관의 중앙을 기준으로 하여 수직으로 시작해 동관이 45도 방향으로 꺾여지기 전까지 160mm내외가 되야 하므로 길이를 잘 재고 동관커터기로 잘라준다.

- 벤딩한 동관과 강관 완성품을 연결할 때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중간에 있는 유니온을 잠시 풀어서 동관과 강관을 연결하고, 그 뒤에 다시 유니온을 체결해도 상관없다. 유니온은 늘 풀 수 있고 다시 체결해도 된다.

 

유튜브 추천

- 에듀강닷컴TV 온수온돌기능사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