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로 물 정수하는 방법, 생존 상황에서 유용한 꿀팁
일상에서 청소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는
사실 위급한 상황에서 생존용 정수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전, 단수, 야외 생존 등에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확보하는 데 락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락스를 활용한 정수 방법
사용 조건
반드시 무향, 무첨가물 락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 농도는
6% 이상이어야 합니다.
사용량
2리터의 물 : 락스 8방울
1리터의 물 : 락스 4방울
사용 방법
물에 정해진 양의 락스를 떨어뜨립니다.
30분간 그대로 두고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난 뒤, 물에서 약한 락스 냄새 또는 수영장 냄새가 느껴진다면 정수가 완료된 것입니다.
주의할 점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면, 정수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위와 같은 비율로 락스를 한 번 더 추가한 뒤 30분을 다시 기다립니다.
정수가 완료된 후에는
뚜껑을 열어 두거나
물통을 흔들어 공기와 접촉시키면
락스 냄새가 많이 날아갑니다.
추가 팁
냄새에 민감하다면 정수 후 끓여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락스는 미량이라도 과하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한 생존 지식이니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일상에서는 청소용으로만 쓰는 락스지만,
위급한 상황에선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평소에도 올바른 정수 방법을 알고 있으면 불시에 닥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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