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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외여행 시 반입가능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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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반입가능 라면

해외여행 시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외국에서 반입을 허가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가면 세관 규정에 따라 압수당할 수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다른 음식물 검역규정이 있지만 대체로 동일한 것은

1. 김치, 장류 등 조리된 야채와 소스 등의 장류는 반입 가능.
2. 육류는 원재료, 가공된 제품 모두 반입금지.

야채와 육류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질병 등의 사유로 반입을 금지합니다.

가공된 것중 가능한 것은 야채 종류랑 소스에요.

"어 그럼 해외여행 때 라면도 못먹나요?"

 

 

"네.'

라면 뒤에 성분표기를 보면 쇠고기 추출, 돼지고기 분말 등으로 되어있어요.

이거 다 육가공품으로 취급됩니다.

 

주변에서 나는 괜찮던데 하시던 분들은 세관검사 때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아서 통과된 분들이지만, 만일 걸린다면 압수는 기본이고 

만에 하나지만 벌금을 크게 물 수 있습니다.

난 그래도 좀 가지고 가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해산물 베이스의 라면을 챙겨가세요.
해산물의 경우 대부분의 음식물 검역규정에서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은 합니다. 

단, 세관에서 그걸 잘 설명하실 역량을 갖추셔야합니다.

"What is this?"
"Oh, that is see food ramen."
씨푸드 라면


만일 해산물은 죽어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채식 라면 팝니다. 그거도 가능은 해요. 

채소 성분들어간거라 육류 규정에 포함 안되거든요.

"that is vegan ramen. is vegetable."
비건/베지터블 라면


난 그거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최후의 방법을 쓰세요. 

대체로 여행가는 현지에서도 한국 라면은 팝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에선 K마트에 신라면이나 육개장 사발면을 팔긴 팔아요. 

그거 드세요.

 

물론 제가 말씀드린 방법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각 나라별 세관규정과 더불어

세관검사하는 분들의 성향에 따라서도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라면은 챙겨가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챙기신다고 해도 막 박스단위로 챙기지 말고 한팩. (5개입, 4개입)

아주 조금 정도면 좀 봐주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만일 한식이 드시고 싶다면 햇반과 김, 김치 정도만 챙겨서 캐리어에 넣어두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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