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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틀리기 쉬운 맞춤법 시리즈 - 6. 지양과 지향. 틀리기 쉬운 맞춤법 시리즈 - 6. 지양, 지향 우리는 "ㅇㅇ을 지양해야 한다", "ㅇㅇ을 지향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접합니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면 어떤 게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죠.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양하다 : 더 나아지기 위해 어떤 것을 하지 않는 것 → 즉, "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지향하다 :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 즉, "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외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향을 정하다"라고 할 때, "향하다"라는 말을 쓰죠. 즉, 지향하다 =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반대 개념이 바로 지양하다라고 기억하시면 더 쉽습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이제는 지양하고 올바르게 구분해서 지향해 보세요. 더보기
메뉴 고르기 힘들 때 메뉴 고르기 힘들 때 팁 점심이나 저녁 메뉴를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매번 똑같은 메뉴를 먹자니 질리고, 새로 떠올리자니 마땅한 게 생각 안 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요리를 하려면 장보기까지 고민해야 해서 더 번거롭죠. 그럴 땐 이런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학교 식단표 참고하기입니다. 예시로 저는 오늘 대전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보통 이달의 급식 식단표가 공개되어 있는데요, 이번 주나 이번 달 식단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고르면 끝입니다. 대전고등학교.중간에 파란색줄 사이로 오늘의식단이 보입니다.월요일은 아직 등록되지 않았지만 왼쪽에 주차별 식단정보로 들어가봅니다.그럼 월간 식단표가 나오고 그걸 참고하면 끝.꼭 똑같이 따라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비슷한 메.. 더보기
너 이름이 뭐니? 시리즈 - 야채와 채소 너 이름이 뭐니? 시리즈 – 야채? 채소? 야채와 채소, 일상에서 흔히 쓰지만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와 올바른 사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야채의 의미 ‘야채(野菜)’는 명확한 한자어 어원을 찾기 어렵지만, 일본식 한자어라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야채’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이때의 의미는 인위적으로 재배하지 않은 들판의 식물, 즉 야생 채소를 뜻했습니다. 현대에서는 일상적으로 채소 전반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굳어졌습니다. 2. 채소의 의미 ‘채소(菜蔬)’는 밭에서 기르는 나물이나 푸성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즉, 재배한 식용 식물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보다 전통적인 한자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어떤 표현이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더보기
패딩과 점퍼의 구분패딩과 점퍼의 구분 패딩과 점퍼의 차이점, 그리고 파카 이야기 겨울철 옷을 고를 때 “패딩”, “점퍼”, “파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헷갈리신 적 있나요? 오늘은 이 세 가지의 차이를 쉽게 정리해드립니다.패딩이란? 패딩은 솜이나 보온재를 누벼 만든 점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패딩”이라는 말은 콩글리시로, 영어권에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원래 패딩(Padding)은 완충재나 충전재(예 : 뽁뽁이)를 뜻하죠. 영어권에서는 보통 패딩을 다음과 같이 부릅니다.다운 재킷(Down Jacket)패디드 재킷(Padded Jacket)퍼퍼(Puffer)패디드 코트(Padded Coat) 즉, 외국에서 “패딩”이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점퍼란? 점퍼는 활동성이 좋은 웃옷.. 더보기
자동차 관리 - 와이퍼 자동차 와이퍼 셀프 교체 방법 운전 중 와이퍼에서 빗물이 제대로 닦이지 않거나 밀리는 소리가 난다면 교체 시기입니다. 와이퍼는 소모품으로 최소 1년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도 와이퍼는 자동차 부품 중에서도 교체가 가장 쉬운 편에 속하므로 직접 교체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와이퍼 셀프 교체법을 알려드립니다. 1. 내 차에 맞는 와이퍼 준비하기 가장 먼저 자신의 차량에 맞는 와이퍼를 구매해야 합니다. 자동차 모델명과 연식에 따라 와이퍼 길이가 다르니 아래 방법으로 확인하세요. 방법 1 : 차량 매뉴얼 확인방법 2 : 기존 와이퍼 길이 측정방법 3 : 온라인 쇼핑몰 검색 (예 : “쏘나타 와이퍼”) 예시쏘나타 : 운전석 650mm / 조수석 450mm아반떼 : .. 더보기
부가세 계산하기 생활정보 – 부가세 계산 쉽게 하기 부가세는 부가가치세의 줄임말입니다. 사업을 하거나 결제할 때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을 계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일반적으로 부가세는 총 금액의 10%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결제 금액이 500만원이라면 부가세는 10%인 50만원입니다. 그런데 총금액을 500만원으로 맞추고 싶다면 세전 금액(공급가액)을 450만원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450만원에 부가세 10%(45만원)를 더하면 495만원이 되어 부족하죠.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쉽게 부가세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가세 쉽게 계산하는 방법 총금액 ÷ 1.1 = 공급가액(세전 금액) 공급가액 × 0.1 = 부가세 예시 총금액을 50,000원으로 맞추려면: 공급가액 계산 50,000 ÷.. 더보기
1톤 트럭의 톤? 1톤 트럭의 진짜 의미 우리가 흔히 부르는 "1톤 트럭", 대표적으로 포터, 봉고 같은 차량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1톤이 차체의 무게를 뜻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톤 트럭의 ‘1톤’이란? ‘1톤 트럭’의 1톤은 차량의 무게가 아니라, 적재 가능한 화물의 중량을 의미합니다. 즉, 트럭의 적재함에 실을 수 있는 최대 적재 하중이 약 1,000kg, 즉 1톤이라는 뜻입니다. 이로 인해 “1톤 트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입니다. 실제 차량 제원으로 확인▪ 현대 포터2 디젤 (기준 사양) 공차 중량 : 약 1,735kg ~ 1,770kg차량 자체 무게만 이미 1.7톤 이상입니다. ▪ 기아 봉고3 디젤 (기준 사양) 공차 중량 : 약 1,790kg ~ 1,825kg포터보다 다소 무겁습니다.. 더보기
틀리기 쉬운 맞춤법 시리즈 - 5. 웬과 왠. 틀리기 쉬운 맞춤법 시리즈 5편"‘웬’과 ‘왠’ 정확하게 구분하기"국어를 사용할 때 자주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웬’과 ‘왠’입니다.소리도 비슷하고, 문장에서 얼핏 보면 둘 다 어울리는 것 같아 혼란스럽죠.오늘은 이 두 단어의 정확한 뜻과 사용법을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1. ‘웬’ : 뜻밖의, 어떻게 된, 무슨‘웬’은 ‘어떠한’, ‘뜻밖의’, ‘무슨’의 뜻으로 쓰입니다.‘웬일이야?’, ‘웬 놈이냐?’, ‘웬만하면’, ‘웬걸’과 같은 표현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예시웬 바람이 이렇게 불지? → (뜻밖의 바람)웬 소리야, 지금? → (무슨 소리야?)웬 일인지 오늘따라 조용하네.쉽게 외우는 법 :‘어떻게 된 거야?’ 라는 문장을 떠올려 보세요. ‘웬’은 이 표현과 바꿔 쓸 수 있습니다.예) ‘웬 사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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